"내년 무역흑자, 올해의 절반 수준으로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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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경제연구소들이 줄줄이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성장률이 2%대로 떨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경제연구원은 내년도 경제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0.3% 포인트 낮은 4.1%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국제유가 불안과 환율하락, 내수 부양
정책 차질 같은 악재 요인들이 겹친다면 내년 성장률이 2.8%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내수는 소비침체가 마무리되면서 3%대의 회복세를 보이겠지만, 수출은 세계경제 회복세 둔화와 환율불안으로 증가율이 낮아질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 확대 등으로 평균 천20원대로 전망했지만 미국의 동아시아 통화절상 압력이 강해질 경우 천원 아래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도 내년 경제성장률을 당초 전망치 보다 0.5% 포인트 낮은 4%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내년도 무역 흑자는 올해 예상치의 절반 수준인 140억달러로 축소되고 경상수지 흑자도 110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민간연구소들은 정부가 경제상황을 제대로 인식하고 성장위주의 경제정책을 펼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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