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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방지법' 시행 두달…성매매 문화 여전

이대욱

입력 : 2004.12.08 13:34


성매매 방지법이 시행된지 두달여가 지났지만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이 남성 성구매 문화가 개선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성부가 성인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 '우리사회에 성매매 행위가 줄었는가'를 묻는 질문에 변화가 없거나 늘었다는 대답이 46%로 줄었다는 응답 43%보다 더 높게 나왔습니다.

또 남성의 성구매 부추김 문화가 개선되지 않았다는 대답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그러나 성매매방지법 시행이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는 응답이 60% 가까이 나왔으며, 업주나 일부 남성단체 등의 법 시행 반대 움직임에 대해서는 70% 이상이 잘못된 행동이라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