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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지역에 발생한 세균성 이질 일부가 항생제가 듣지 않는 항생제 내성균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충주지역 이질 환자의 가검물 60건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질균 모두에서 항생제 효력을 무력화시키는 효소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항생제 내성 이질균이 국내에서 발견된 것은 지난 99년 이후 20건에 이르지만 5명 이상 집단적으로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항생제 내성 이질균의 유전자가 폐렴균이나 대장균으로 전이될 경우 기존 항생제로는 치료가 어렵다고 본부 측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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