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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칼럼]SBS 뉴스사이트 여론보기

남상석

입력 : 2004.12.0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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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한주간 동안 SBS 뉴스 사이트를 찾은 네티즌들의 의견을 알아봅니다. 수능부정과 관련해서 휴대폰 문자메시지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했었는데 사생활 보호 문제가 쟁점이 됐습니다.

남상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경찰의 휴대폰 문자메시지 수사에 대한 SBS 인터넷 여론조사에서는 사생활 침해로 반대한다는 의견도 상당수 나왔지만, 수능 부정 수사의 중대성에 비추어 찬성한다는 의견이 좀 더 많았습니다.

이 네티즌은 사생활 보호에는 찬성하지만 이번 경우는 정직하게 시험에 응시한 선량한 입시생들을 위해서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면서 그래야만 사회 정의와 법치주의가 제대로 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이 네티즌은 어떤 경우에도 사생활은 보호되어야 한다면서, 경찰이 수사 편의상 쉬운 길로만 가려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원래 보관하지 않아야 할 문자메세지를 보관한 통신사들에게도 책임을 묻고 경찰은 다른 방법으로 머리를 써서 범인을 잡아내라고 촉구했습니다.

결국 여야의 몸싸움으로 이어진 국가보안법 폐지안 상정 논란은 네티즌들의 국보법 논쟁을 다시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 네티즌은 동해 바다에 정치인과 학생이 빠지면 정치인부터 건질 것이라며 그 이유는 동해안 어부들이 망하기 때문이라는 뼈있는 우스개 소리를 던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