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학원장 수능부정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학원장 배씨가 수험생들에게 언어 영역 답안만 전송했고, 메시지를 받은 수험생도 당초 알려진 10명이 아니라 8명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동통신사에서 넘겨받은 메시지 송수신 내역과 배씨가 접속한 인터넷 사이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배씨가 언어영역 종료 3분여 전인 10시 6분에 수험생 5명에게 답안 메시지를 보낸데 이어, 10시 9분엔 또다른 3명에게 동일한 메시지를 보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 사건은 학원장 배씨가 학원 수험생들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벌인 단순 사건으로 결론 지어질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