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급담당 장교3명 사법처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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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진급 비리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군 검찰은 인사담당 실무자들이 진급 예정자를 사전에 내정했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검찰은 진급담당 영관장교 3명에 대해 사법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국방부 검찰단은 오늘(6일) 중간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육군 인사과 실무자들이 장군 진급자를 사전에 판단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김석영 검찰단장은 육군 진급과가 지난 3월부터 '유력경쟁자 현황'이란 이름의 자료를 작성했으며 최종 명단에 오른 사람들이 실제
진급자와 거의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진급심사가 시작되기 이틀
전인 지난 10월 3일, 진급과가 만든 자료에 오른 50명 가운데 실제로 48명이 장군으로 진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군 검찰은 또, 인사담당 실무자들이 특정 심사대상자의 음주측정
거부 같은 내용을 누락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진급
심사과정을 모니터한 CC-TV 녹화테이프가 있다고 믿을 만한 확실한 자료가 있으며 이를 육군이 은닉하거나 파기했을 가능성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검찰은 이에
따라 진급담당 영관급 장교 3명을 공문서 위조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사법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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