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모교 원서낸 재수생도 사진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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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부정 수사가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정행위 의혹이 있는 1천6백여 건의 문자메시지를 추가로 적발했습니다.
보도에 심영구 기자입니다.
<기자>
휴대전화를 이용한 수능 부정행위를 수사 중인 경찰은 부정행위 의혹이 있는 1천6백25명을 추가로 밝혀냈다고 말했습니다.
3개 이동통신회사로부터 압수한 문자와 숫자조합 메시지 수사에서 3백59명, 그리고 기존 숫자메시지 재조사에서 1천2백66명이 새로 드러났습니다.
새로 적발된 부정 의혹 메시지에는 홀, 짝, 언어, 수리 등 문제 유형과 과목 이름을 나타내는 단어나 물음표, 쉼표 등 특수문자가 답안의 숫자와 함께 섞여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새로 드러난 송·수신 내역을 바탕으로 휴대전화 사용자의 인적 사항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대리시험 의혹에 대해서는 모교에 원서를 낸 재수생도 사진대조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이를 위해 오늘(6일) 오전 각 교육청에 협조공문을 보냈습니다.
경찰은 각 교육청에서 사진 대조작업을 벌여 의심 사례가 적발되면 경찰에 제보하거나 형사고발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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