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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갈아 타세요"

서경채

입력 : 2004.12.0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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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요즘 시중금리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대출을 받은 분들은 그래도 갚아 나가야할 지, 아니면 더 싼 금리로 갈아탈건지, 고민이 많으신데요.

저금리 시대의 재테크 요령, 서경채 기자가 한 번 따져봤습니다.

<기자>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주택금융공사의 모기지론.

대표적인 고정금리 상품으로 당시 대출금리는 연 6.7%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금리가 5.95%까지 떨어지면서 기존 대출자들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15년 만기로 1억원을 빌린 사람이 낮아진 금리로 갈아타면 한 달에 4만원 가량, 모두 737만원을 적게 냅니다.

중도 상환 수수료를 감안하더라도 470만원의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대상자는 2만5천명, 대출금만 1조7천억원이 넘지만 은행에서는 신중한 판단을 주문합니다.

[은행 대출담당 : 향후 금리가 더 떨어질 가능성 있고 매력적인 대출상품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히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마이너스 신용대출의 경우도 기존 대출금을 일단 갚고 새 계약을 맺으면 저금리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변동금리 대출상품을 써왔다면 자동적으로 낮아진 금리를 반영하기 때문에 신경쓸 필요가없습니다.

반대로 여웃돈이 있다면 은행들이 내놓은 4%대의 특판예금에 가입하는게 좋습니다.

저축은행도 5%가 넘는 예금 금리로 고객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