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지구의 환경재앙이죠, 온실까지를 줄이자는 '교토의정서' 발효가 내년 2월로 바짝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이 온실가스가 많이 나오는 국내 쓰레기 매립지에 외국 투자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박수택 환경전문기자입니다.
<기자>
빙하가 녹아내리고, 해수면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남 태평양 섬나라 투발루는 지도에서 사라질 운명입니다.
이산화탄소같은 기체가 온실처럼 지구를 둘러싸 대기가 더워지기 때문입니다.
쓰레기 매립지 메탄 가스의 온실효과는 이산화탄소보다 21배나 높습니다.
이런 메탄같은 온실가스를 잡아
모아서 처리하는 기술이 국제적인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국제협약인 교토의정서에 ´청정개발체제-CDM´을 도입했기 때문입니다.
선진공업국이 개발도상국에 투자해 온실 가스를 줄여주면, 그만큼 선진국의 감축량으로 인정받고 배출권을 팔 수 있는 제도입니다.
[조나단 토머스/미국 기후변화사업국
: 온실가스 사업 규모가 커지면서 투자 활동도 늘고 있습니다.]
국내 쓰레기 매립지에 영국과 일본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오야마 히로시/온실가스 투자자문
: 특히 우리로서는 투자환경 좋은 한국에서 매립가스 처리 사업을 많이 발굴하길 기대합니다.]
한국은 교토의정서로는 개발도상국이지만,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세계 9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박용신/환경정의 국장
: 지금이라도 정부차원에서 기후변화협약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많이 알리는 작업을 해야될 거고요. 그리고 우리가 실제로 감축을 해야 됩니다.]
온실가스 줄여주고 배출권 확보하기, 쓰레기 매립지도 미래형 환경 투자의 무대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