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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전국 비‥모레부터 초겨울 추위

홍서연

입력 : 2004.12.0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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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오늘(3일) 좀 덥게 느껴지셨죠?

남부지방의 경우 20도 안팎을 보이면서 봄 날 같았는데요.

천안이나 인천 같은 많은 곳에서 관측사상 12월로서는 가장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비가 내리면서 이런 고온현상은 한 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는데요.

종일 오락가락하다가 오후 늦게 점차 개겠습니다.

비가 그치면서부터는 차가운 바람이 불면서 무척 추워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퇴근길부터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면서 모레가 되면 서울의 수은주는 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서쪽에 보이는 구름들이 내일 우리나라를 지나가면서 비를 뿌리겠습니다.

태풍 주변으로 많은 수증기가 있기 때문에 겨울비 치고는 꽤 양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국적으로 5~20mm가 되겠고 남해안 쪽으로는 최고 60mm가 예상됩니다.

또 비구름이 지나가고 난 뒤에는 북쪽에 보이는 차가운 공기가 밀려오면서 이 뜨거운 공기를 모두 밀어낼 것으로 보이고요.

그 때부터는 기온도 빠르게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오후 늦게 점차 개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돼서 포근하겠는데요.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낮기온은 오늘보다 5도 이상 낮겠습니다.

이번 일요일부터는 초겨울다운 날씨를 되찾으면서 서울의 기온은 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