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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북핵 해결 돌파구 열릴 것"

신경렬

입력 : 2004.12.03 19:48

"6자회담 협상중 남북정상회담 가능성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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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영국을 국빈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6자회담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남북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습니다.

런던에서 신경렬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6자회담의 대화를 통해 북핵 문제를 풀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조만간 해결의 돌파구도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북한도 이미 상당한 수준으로 시장경제를 받아들여서 이제는 개혁개방의 길로 나올 수밖에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장래에 북핵문제 해결의 돌파구가 열릴 것으로 기대합니다.]

노 대통령은 50분 동안 이런 배경과 상황을 설명하면서 블레어 총리와의 회담을 마쳤습니다.

그러나 남북정상회담의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전망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협상이 이뤄지는 동안에는 정상회담이라는 것이 별로 큰 성과를 거두리라 기대하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한다는 게 지금까지 입장이다.]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는 북한의 핵무기가 이라크보다 더 위험하다는 주장의 질문에 대해 누가 더 큰 핵 능력을 갖고 있느냐가 판단의 결정적 요소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나흘 동안의 영국 국빈방문을 마친 노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밤 늦게 폴란드에 도착해 크바시니에프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 등 양국 공동 관심사를 논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