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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4개법안 막판 협상 난항

김석재

입력 : 2004.12.0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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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여야는 지금 국회에서 기금 관리기본법 등 4개 민생·경제법안에 대한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핵심 쟁점들이 진통을 거듭하고 있어 결렬되는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석재 기자, 협상이 진전이 있습니까?

<기자>

이 시간 현재 여야 원내대표 회담을 열리고 있는데 막판 조율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서 3차례의 원탁회의 결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진통과 난항이 거듭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늘(2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던 국회 본회의도 계속 지연되면서 아직까지 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20분 전부터 시작된 원내대표간의 마지막 담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나 사실상 결렬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야가 막판 협상을 벌이는 쟁점 법안은 기금관리기본법과 국민연금법, 민간투자법과 어제 법사위를 통과한 공정거래법 개정안 등 4가지입니다.

여야는 일단 4개 경제법안에 대한 일괄타결을 시도한 뒤 타협이 이뤄지면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할 계획입니다.

열린우리당은 일괄협상이 결렬될 경우 공정거래법 개정안만 본회의에서 표결로 처리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여야는 현재 진행중인 원내대표 회담이 끝나는 대로 의원총회를 갖고 협상 결과의 최종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오늘 밤 늦게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경제 법안의 타협 여부는 앞으로 예정된 국가보안법 폐지 등 4대 법안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