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미디어 행사인 MIP-TV/Milia 2005에서 우리나라가 '올해의 국가'(Country of Honor) 로 선정됐다.
MIP-TV/Milia는 방송 프로그램 전시판매행사인 MIP-TV와 쌍방향 콘텐츠 전시회인 Milia를 합친 것.
방송위원회는 2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칸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 우리나라가 '올해의 국가'로 선정됐다"면서 "행사 기간에 'Korea Day' 등을 통해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과 한류 등 한국의 방송 전반에 대해 집중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휘부 방송위 상임위원은 "이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DMB 기술력과 한류로 대변되는 콘텐츠의 우수성을 보여주겠다"면서 "우리의 DMB 기술이 국제표준이 될 수 있는 시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부 논의를 위해 방한한 MIP-TV/Milia의 주관사 리드 미뎀의 테드 바라코스 이사는 한국이 올해의 국가로 선정된 이유에 대해 "한국이 올해의 주제에 맞게 브로드밴드와 모바일 등 뉴미디어 분야에서 가장 앞서 가는 국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