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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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물가 오름세가 한 풀 꺾였습니다. 정부의 물가억제 목표치인 3%대 달성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보도에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채소류와 과실류의 출하량 증가로 농축수산물 가격은 떨어졌지만 공공서비스와 개인서비스 부문의 오름세가 컸습니다.
전달에
비해서는 0.6%나 떨어져 지난 2001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6%로 10월까지 상승률보다 0.1%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정부의 연간 물가억제 목표치인 3% 중반대 달성도
가능해 보입니다.
식료품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156개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도 전달보다 1%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5%나 오른 것으로 나타나 장바구니 물가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폼목별로는 생선과 채소, 과실 등 신선식품 가격이 채소류 풍작에 힘입어 전달보다 8% 하락했습니다.
반면에 콩은 47%, 달걀은 46%가 올랐으며 전철료와 시내버스료도 각각 19.6%와 17.5% 상승했습니다.
통계청은 다음달 일부 지방에서
공공요금이 인상될 예정이지만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면서 올해 물가는 3% 중반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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