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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기금' 급증하는 미신고 복지시설 지원

고철종

입력 : 2004.12.01 11:24


경기침체 장기화로 시설기준을 갖추지 못한 미신고 복지시설이 급증함에 따라 정부가 올해 신설된 복권기금을 투입해 증·개축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예산처는 내년중 복권기금 230억원을 부랑인시설이나 모자보호시설 등의 미신고 복지시설에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5년 293개소이던 미신고 복지시설은 불황 장기화에 따라 올해 1096개소로 급증했으며 대부분 설비나 시설기준을 갖추지 못한 불법 시설들입니다.

정부는 기금지원을 통해 이들 시설이 신고시설로 전환하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