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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어제 밀물 때 해변으로 가까이 헤엄쳐왔던 고래와 돌고래 100여 마리가 썰물 때 바다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얕은 물에 갇혀 떼죽음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를 목격한 주민들은 얕은 물에 갇힌 고래와 돌고래 6마리를 구조해 바다로 돌려보낸 데 이어 다른 지역에서 달려온 고래 구조팀도 이들과 합류해 밤늦게까지 구조 활동을 벌였습니다.
한편 호주 정부 관계자는 "고래 72 마리와 돌고래 30 마리가 죽었다는 초기 보고가 있었다"며 고래들은 천성적으로 수심이 180m 이하인 곳으로는 잘 헤엄쳐가지 않기 때문에 아마도 사나운 범고래가 이들을 육지 쪽으로 몰아 갇히게 만들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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