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하위계층의 절반 이상이 적자상태에 빠져 있으며, 상위 20% 가구와 하위 20% 가구의 소득격차가 7.3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은 올해 3.4분기 가계수지 조사결과 전국의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지난해 3분기보다 7%가량 늘어난 2백89만원으로 집계됐으며, 물가를 감안한 실질소득도 250만원으로 2.8%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가구당 월평균 가계지출은 지난해보다 7% 많은 2백33만원으로, 이가운데 조세납부액이 12%, 대출금 이자 등 비소비지출이 21% 늘었습니다.
상위 20%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5백88만6천원으로, 하위 20% 계층의 평균소득 80만6천원보다 7.3배 많아, 지난해의 7.08배보다 격차가 커졌습니다.
적자 가구는 전체의 27.6%이며, 특히 소득 하위 30% 계층의 50.4%가 적자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