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부정 관련 구속자수 16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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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학생이 모두 7명입니다. 그런데 이 학생들이
다른 사람 명의의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었다는 진술이 나와서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유성재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수능 부정을 모의했지만 실행하지는 않았다는 고교생 7명이 다른 사람 명의의 휴대 전화를 사용하고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이들이 시험을 치렀던 응시장 근처 기지국 통화 내역을 해당 업체에 의뢰해 드러나지 않은 전송 사실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통화 내역이 확인될 경우 또다른 부정 조직이 적발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광식/전남지방경찰청장
: 제기된 의혹이 있다면 반드시 명쾌한 수사를 진행하겠습니다.]
대물림 의혹에 대한 수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1년 전의 통신 내역 조회는 어렵지만 일부 업체가 길게는 3년까지 문자메시지를 보관하고 있을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29일) 제2그룹 25명의 부정행위를 주도한 혐의로 18살 이 모군 등 2명이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수능 부정행위로 경찰에 입건된 178명 가운데 구속자는 16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찰은 이번주 안으로 지금까지 드러난 178명의 부정행위 가담 정도를 분류해 교육부에 통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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