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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학 열풍을 노린 사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인터넷에 널리 퍼져있는 유학알선 까페를 너무 믿다가 피해를 본 학생들이 많습니다.
최희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8월부터 인터넷 모 포털사이트에서 운영돼 온 유학 알선 카펩니다.
카페 운영자 31살 조모씨는 학원비와 수수료를 싸게 해주겠다며 유학 준비생들을 모집했습니다.
[피의자 :
학생들한테 따로 수수료 받는 건 없었고, 학비 중 일부를 할인해줬습니다.]
조 씨는 그러나 자금난에 시달리게 되자 23살 임 모씨 등 16명으로부터 유학비용 8천 3백여만원을 받아 사무실 운영비 등으로 모두 써버렸습니다.
인터넷 광고만 믿고 유학을 준비하던 학생들이 낭패를 당했습니다.
[윤모씨/피해자
: 이상하긴 했는데요. 어차피 이 사람 통해서 하기로 생각했고 다른 유학원 찾아서
하기도 시간이 없고.]
현재 인터넷에는 유학 알선 카페가 2천개가 넘지만 대부분이 영세업체입니다.
학비 면제 등 지나치게 싼 가격을 제시하는 업체는 다시 한번 꼼꼼히 따져 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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