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두번꼴 '기습한파' 찾아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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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겨울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포근한 날이 많겠고, 눈도 예년에 비해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찬휘 기자입니다.
<기자>
첫 눈과 함께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습니다.
서울의 첫 눈은 지난해보다 12일 이른 것이지만 평년보다는 4일이 늦었습니다.
기습
추위도 몰려와 시민들은 하루종일 찬바람에 떨어야 했습니다.
[장희정/경기도 수원시 :
너무 추워요. 바람도 많이 불고 눈도 내리고 너무 추워요.]
올 겨울은 약한 엘니뇨의 영향으로 오늘처럼 날씨 변덕이 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상난동으로 여겨질 만큼 포근한 겨울이 예상되지만 한 달에 한 두 번꼴로 기습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눈이나 비도 잦아 남부지방에는 겨울답지 않게 많은 비가 오겠고 강원 영동에는 폭설이 자주 내리겠습니다.
[박정규/기상청 기후예측과장 :
이번 겨울철에 수증기 양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한기가 남하할 때 짧은 시간에 많은 눈이 내리는 폭설도 자주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12월은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겠지만 한 두 차례 기습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1월 역시 포근하겠지만 중순쯤 기습한파가 찾아오겠고 서해안에는 눈이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2월은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오겠고 강원 영동산간지역에는 폭설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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