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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비정규직법안 철회않으면 다시 파업"

김유석

입력 : 2004.11.26 15:39


비정규직법안에 반발하고있는 민주노총이 26일 오전 10시부터 6시간 동안 '시한부 총파업'을 벌였습니다.

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에 현대자동차 등 금속연맹산하 노조를 중심으로 15만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후에는 서울 여의도에서 총파업 집회를 열고 파견업종 전면확대와 파견기간 연장방안이 담긴 비정규직법안이 철회되지 않으면 다시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의했습니다.

전교조 소속 교사들도 학교에 조퇴원을 내고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민주노총의 시한부 총파업은 일부 사업장을 제외하면 노조간부와 비번자 중심으로 진행돼 생산차질과 파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정부는 민주노총의 총파업과 전교조의 조퇴투쟁을 모두 불법으로 간주하고 파업주동자를 처벌하기로 해 노동계와 마찰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