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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대입전략 '우왕좌왕'

유성재

입력 : 2004.11.2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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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렇게 입시제도가 많이 달라지다 보니, 수험생들은 물론 진학 지도를 해야 할 학교도 혼란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유성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입시 컨설팅 업체.

가채점만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과 학과를 알수 있다는 온라인 유료 서비스를 이용료 5만원에 새로 개설했습니다.

비싼 이용료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심층면접과 논술을 준비하고 싶어하는 수험생들이 몰려 벌써 만 명이나 등록했습니다.

[진영성/입시 컨설팅업체 부소장 : 어떤 영역이 유리할 지, 불리할 지. 그리고 그것을 종합했을 때 전국적인 (나의) 위치가 어떻게 나올 것인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가장 궁금해하시죠.]

다음달 14일 공개되는 수능 성적표는 올해 처음으로 표준 점수와 백분율만 표시합니다.

이 때문에 성적표를 보기 전에는 정확한 배치표를 만들수가 없어 학교들도 더욱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박재용/고3 수험생 : 과목당 많은 차이가 날 수도 있으니까 어느 정도인지도 감을 잡기도 힘든 상황이죠.]

[김정수/고3 담임교사 : 표준점수를 알아야 진학지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제도가 바뀌어 변수가 많은 데다가 각 대학의 전형 방식도 천차 만별인 이번 대학 입시.

시험이 끝난 뒤에도 수험생들은 치열한 정보전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