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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2억4천만원 수뢰 8급 공무원 고발

양만희

입력 : 2004.11.25 14:58


감사원은 김해시청에 근무하는 8급 공무원 김모씨가 업자들에게 허위 문서를 발급해 주고 2억4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잡고 김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화물 자동차 운송업자가 차고지를 설치했는지 확인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 김씨는, 김해시에 차고지를 구하지 못한 부산시 업자들의 부탁을 받고 허위 확인서를 85차례 발급해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정상적으로 발부된 확인서의 일부를 잘라내 허위 확인서를 만들거나, 공익근무요원을 시켜 관인을 찍어오게 하는 수법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고 감사원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