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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능 부정 행위를 막기 위한 각종 대책 회의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기술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경쟁 위주의 입시교육이 보다 근본적인 문제라는
자성의 목소리도있었습니다.
이병희 기자입니다.
<기자>
수능 부정사건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와 민간 합동 회의가 오늘(24일) 열렸습니다.
교육부와 정보통신부 등 정부기관뿐 아니라 이동통신회사 직원과 일선 학교 교사도 참여했습니다.
대책반은 기술변화에 걸맞는 부정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시험장에 전파차단기와 전자검색기를 설치하기 위해 관련법 개정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서남수/교육부
차관보 : 휴대전화 사용과 관련된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기술적으로 어떤 대안이
필요한지 심층적으로 검토를 했고...]
정부와 열린우리당도 수능부정 사태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입시 위주의 교육과 학벌 위주로 돌아가는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보다 본질적인 측면에서 이 사건을 봐야한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안병영/교육부총리
: 시험관리 차원의 문제라기보다는 보다 교육의 본질적인 문제와 연관된 문제다.
인성교육과 도덕, 윤리교육이 철저하지 못하다는...]
한편 이해찬 국무총리는 최기문 경찰청장에게 이번 사건을 철저하게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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