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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근 위원장 "군 진급비리 조사 미흡시 국정조사 검토"

정명원

입력 : 2004.11.24 16:19


열린우리당 안영근 제2정조위원장은 '육군 장성 인사비리 의혹'과 관련해 "국방부의 철저한 조사가 있어야 할 것이고, 조사가 미흡하다고 판단되면 군 인사 전반에 대한 국정조사 추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위원장은 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음해성의 무기명 투서가 문제이긴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여전히 군 진급인사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위원장은 또 "이번 투서사건으로 인해 오랫동안 군 주변에서 소문처럼 떠돌던 '진급비리 칠거지악'이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면서 "구체적으로 인사청탁 뇌물, 식모살이, 각종 인맥을 동원한 로비, 도덕성 무시, 업무능력 무시, 내사람 감싸기, 위인설관 등 드러난 의혹에 대해 철저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