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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청와대 만찬회동 불참 결정

곽상은

입력 : 2004.11.24 16:02


민주노동당 김혜경 대표는 오는 25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노무현 대통령 초청 만찬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김창현 민노당 사무총장은 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영길 의원의 창원 사무실에서 기자회견 중이던 이병하 전국공무원노조 경남지역본부장을 경찰이 강제 연행했기 때문이라고 불참이유를 밝혔습니다.

김 총장은 "전 당대표이며 대통령 후보였던 권 의원의 사무실에 경찰이 난입한 것은 사실상 이 정권이 민노당을 무시하고 탄압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총장은 특히 "노무현 정부가 노동자들을 대화 상대로 보지 않고 노동자의 정당인 민노당 역시 무시하고 탄압하는 한 현 정권의 의도에 발맞출 의사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