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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연기금 의결권 행사 허용해야"

곽상은

입력 : 2004.11.24 15:48


열린우리당은 24일 국회에서 천정배 원내대표 주재로 당 정책위와 증권, 자산운용업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연기금의 의결권 행사를 허용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계안 제3정책조정위원장은 브리핑에서 "연금수급자는 궁극적으로 주주이며 주주권익과 수익성 확대를 위해서는 의결권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의결권 제한을 주장하는 한나라당과 경제 4단체의 의견은 지나치게 편협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의결권을 제한하면 외국인의 영향력만 커진다"며 "투명하게 의결권을 행사하고 이를 공시함으로써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4일 간담회에는 황건호 증권업협회장과 윤태순 자산운용협회장, 박상용 증권연구원장 등 증권 투신업계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