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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광주시 교육청에 조사반 파견

이병희

입력 : 2004.11.24 09:55

내년 1월 수능 부정방지 종합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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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능 부정시험의 여파가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자 결국 교육부가 나섰습니다. 직접 광주에 내려가서 인터넷에 올라온 수능부정 관련 제보글들을 왜 삭제했는지, 또 학교가 부정행위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를 집중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에서, 이병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교육부는 오늘(24일),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지역 일선 학교에 대한 현장조사를 위해 조사반을 광주로 보냈습니다.

수능 부정행위와 관련해 당일 시험관리가 제대로 됐는지, 감독자를 중심으로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광주시교육청이 홈페이지에 올라온 수능부정과 관련된 제보 20여건을 왜 삭제했는 지 여부를 집중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광주시교육청과 일부 학교에서 이번 부정행위를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또실제로 학생들로부터 부정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받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서남수/교육부 차관보 : 부정행위가 어떤 방식으로 이뤄졌는지, 그랬을때 과연 그걸 어떤 방식으로 막을 수 있는지 그런걸 좀 저희가 현장에서 철저하게 조사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또 오늘 오후 경찰청과 정통부 등 관련부처와 함께 수능 부정행위를 막기위한 종합대책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여기서는 시험장에 전파차단기 설치하고, 시험지의 유형을 다양화 하는 등 부정행위를 막기 위한 좀 더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능 부정방지 종합대책은 내년 1월에 발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