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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으로도 써요'…빛나는 천 개발

이찬휘

입력 : 2004.11.24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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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빛이 나는 천을 한 중소기업이 개발했습니다. 이 천으로 약한 조명도 가능하고 또 벽에 걸어둘 수도 있어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이찬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특수 코팅 처리를 한 폭 1미터, 길이는 5미터 가량 되는 천입니다.

구리 전극을 붙이고 전기를 공급했습니다.

가까이에서 신문을 볼 수 있을 정도로 환한 빛을 냅니다.

특히 열이 조금도 나지 않아 손으로 만질 수도 있습니다.

1미터 가량을 잘라서 벽에 건 뒤 전기를 공급했습니다.

역시 환하게 빛을 냅니다.

이 천을 마구 꾸긴 뒤에도 벽에 걸고 전기를 연결하자 마찬가지로 빛을 냅니다.

이곳 저곳에 구멍을 뚫은 뒤에도 전기를 공급하자 환하게 주위를 밝힙니다.

특히 이 천은 물속에서도 꺼지지 않고 빛을 냅니다.

[이용성/GAKT 기술연구소장 : 천에 전기를 통하는 물질을 특수 코팅하고 형광체를 잘 배합해서 특수 코팅한 기술입니다.]

특히 형광등을 켤 수 있는 전기의 20% 정도면 밝은 빛을 낼 수 있는 이 천은 앞으로 벽걸이 조명시설은 물론 옥외 광고판으로도 널리 쓰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 빛나는 천은 최근 국내 특허를 획득했고 국제 특허도 신청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