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문호 넓힌다" 지방대생 및 여성 할당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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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대 출신자나 여성에 대해서 채용할당제를 적용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사회적 약자 편에 서서 취업의 문을 넓혀준다는 면에서 일단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대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틀때 신입사원 입사 지원서를 받고 있는 증권예탁원의 공개 채용에는 지방대생과 여대생이 전체 지원자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증권예탁원은 올해 모집 정원의 20%는 여성, 20%는 지방대생으로 뽑습니다.
[김지혜/
증권예탁원 채용대행업체 : 어학성적이라든가 비교했을 때, 남성지원자들에 비해서
여성지원자들의 능력이 좀더 뛰어나다는 것이 평균적으로 증명이 되고 있습니다.]
학벌이나 성에 대한 편견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최근 채용 할당제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증권예탁원과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조폐공사 등은 여성할당제를 도입했고 신용보증기금과 한국은행, 수출입은행 등이 지방대생 할당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김홍문/신용보증기금 인사부장
: 지역연고가 있다보니까, 인적 네트워크라든지 정보수집에
다른 사람들보다는 좀더 유리한 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역차별 문제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광석/인크루트 대표
: 수도권 지역이라든지, 남성들의 경우에 역차별을 느낄 수 있는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것들의 기업들에게 강제되는 것은 그렇게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겠다.......]
양성평등과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취지를 살리면서도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보완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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