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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연구기관들이 우리 경제에 대한 비관적 전망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내년 경제 성장률이 4% 중반 밑으로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유영수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경제 연구소는 오늘(23일) 발표한 2005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이 3.7%에 그칠 것이라고 재확인했습니다.
내년에도 내수부진이 지속돼 민간소비 증가율이 2.1%에 그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 때문입니다.
모건 스탠리도 내년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8%로 내다봤습니다.
수출둔화와 내수회복 지연
등으로 한국 경제가 하강하고 있음이 확인됐다는 분석입니다.
다른 주요 연구 기관들이 발표한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모두 4.5%를 밑돌고 있습니다.
한국경제 연구원은 4.4%, LG경제 연구원 4.1%, JP모건은 4%에 그쳤습니다.
다음달에 발표될 한국은행의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4%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국책 연구소인 한국개발 연구원은 내년 성장률 전망을 유보하고 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기관별로 전망치가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내년 경제가 올해보다 더 어려울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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