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치 현안 논의 대상 아니다"…한나라, "국내정치도 의견 나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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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처음으로 청와대에서 만나게 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순방외교의 성과를 설명하겠다는 것인데
한나라당은 최근 정치현안도 얘기를 하겠다는 의지입니다.
김승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23일) 귀국하는 노무현 대통령이 여야 대표와 3부요인들을 모레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을 비롯한 순방외교의 성과를 설명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이병완/청와대
홍보수석 : 경제 통상 외교의 성과와 한미 정상회담 등의 성과를 직접 설명하고 국정 운영에 협력해 주십사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자리입니다.]
청와대는 정치권 현안은 논의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하지만, 고심끝에 참석을 결정한 한나라당 입장은 다릅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박근혜 대표가 청와대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만큼 국내정치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임태희/한나라당
대변인
: 기회가 되면 민생경제, 4대입법 문제등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리는게 좋겠다고 얘기했습니다.]
참여정부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대통령과 여야대표간의 만남에서 정치권의 화해 분위기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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