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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부정행위 두 과목에 50만원"

장세만

입력 : 2004.11.22 14:48

관련 학생 2명 "동창 22명과 범행 모의"


수능 시험 부정행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관련 학생들이 두 과목에 50만원 정도를 내고 부정행위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22일 오전 광주 지방 법원에서 열린 영장 실질심사에서 부정 응시 학생들은 "중고교 동창 22명이 범행을 모의해 두 과목당 50만원 정도를 거뒀으며, 이 돈을 휴대전화 구입비로 사용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학생들은 최후진술에서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다시 기회를 준다면 내년에는 정정당당하게 공부해 대학에 가고 싶다"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