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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자녀들 외국어 공부 때문에 걱정이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서울시가 다음달 영어마을 개장을 앞두고 오늘(22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외국에 나가거나 사설 학원에 다니지 않고도 외국인과 영어로 이야기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립니다.
송파구 풍납동에 있는 예전 외환은행 합숙소를 개조해 영어체험 마을을 조성한 서울시는 다음달 정식 개장을 앞두고 오늘부터 근처 초등학교 학생들과 시범 수업을 시작합니다.
학교와 식당, 호텔과 공항 등 35가지 가상 공간을 만들어, 실제 생활 속에서 영어를 익히고 활용하게 할 예정입니다.
원어민 교사 35명과 한국인 교사 25명 등 모두 60명의 교사들이 학생들이 적절한 표현을 배우고 익힐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입니다.
체험마을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대상이고, 한 번에 3백명까지 생활할 수 있습니다.
교육은 5박 6일동안 이뤄지고, 참가비는 하루에 2만원입니다.
학기중에는 학교별로 참가 신청을 받고, 방학 때에는 개인별로 인터넷으로 신청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또 저소득층 자녀는 참가비를 받지 않도록 해, 참가 기회를 넓히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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