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주도 학생 6명 추가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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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수능시험 부정사건 캐면 캘수록 그 규모가 일파만파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수능 부정행위 가담자가
140여명으로 늘어났고 학생들 사이에 돈이 오간 사실도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수사현장 중계차 직접 연결하겠습니다.
김흥수 기자! (네, 광주 동부 경찰서에 나와 있습니다.) 부정행위자가 경찰 발표는 백여명이었는데 보니까 더 늘지
않았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경찰은 어제(21일)까지 가담자가 100여명이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14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우선 부정행위를 주도한 집단은 수험생 이모 군등 광주 시내 중, 고등학교 동창생 22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지난 8월부터 수능 부정 행위를 모의한 뒤 돈을 주면 답을 제공하겠다면서 박모 군등 부정 응시자 42명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이어 부정 응시자 한명마다 50만원에서 90만원씩을 받고 지난달 초 2천여만원의 자금을 마련해 통장에 입금했습니다.
단순히 점수를 올리려는 차원을 넘어 조직적인 금품 거래가 이뤄졌다는 증거입니다.
이들은 수능 전에는 문제를 푸는 이른바
'선수' 39명, 답을 전송해줄 '중계조' 37명 등과 한 도서관에서 사전 연습까지 마쳤습니다.
한편 경찰은 부정행위를 주도한 학생 6명을 오늘 새벽 추가로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런 내용을 포함한 중간
수사결과를 오늘 오후 발표할 예정입니다.
어제 구속영장이 신청된 6명의 구속여부는 오늘 오전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오후쯤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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