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휴대전화 수능 부정행위 8월부터 준비"

조지현

입력 : 2004.11.21 18:33


휴대전화를 이용한 대학 수학능력 시험 부정행위와 관련해, 학생들은 인터넷에 올라온 범행수법을 참고해 지난 8월부터 '가담자'를 모집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이들은 실전에 앞서, 고시원 등에서 두세차례 예행연습을 했고, 휴대전화 구입비 등으로 10~50만원을 걷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 C고등학교 3학년 K군은 "공부 못하는 아이들은 돈을 많이 내고,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돈을 내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며 "후배 도우미들은 대부분 같은 중학교 출신으로, 조건은 없었다"고 털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