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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처럼 휴대전화나 통신기기를 이용한 시험부정은 학생들 사이에서는 이미 공공연하게
퍼져 있는 비밀입니다.
최희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학생 : 휴대폰을 코트 속에 가지고 있다가 화장실에서 정답을 보내주면 또 그 사람도 화장실에서 확인해서]
휴대전화를 사용한 부정행위는 학생들 사이에선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먼저 시험을 본 학생이 밖에서 답안을 전송해 주거나 심지어는 같은 시험장에서 답을 물어보기도 한다는게 학생들의 말입니다.
사전에 간단한 약속만 정하면 손쉽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내 중간고사나, 기말고사에서도 자주 사용되지만 적발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했습니다.
[학생
: 원래 시험 볼 때 휴대폰을 내놓게 돼있지만, 검사 같은 건 거의 안 해요.]
지난 4월에는 대학 편입학 시험에서 무전기를 사용해 부정행위를 저지른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토익이나 텝스 등 각종 자격시험에서도 돈을 받고 시험 부정을 도와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휴대전화이나 통신장비를 이용한 부정행위를 뿌리뽑을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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