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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을 위한 변명

입력 : 2004.11.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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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들은 어제(17일)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북핵 발언'을 놓고 논란을 벌였습니다.

한나라당 황진하 의원은 "북한의 핵개발 이유를 대변하는 듯한 노대통령의 발언이 상당한 오해를 낳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종석 NSC 사무차장은 "북핵을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으며 평화적으로 문제를 풀려는 목적을 위해 여러 가지 수단 중 하나로 발언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대통령의 발언이 심사숙고끝에 나왔다고 하지만 미국을 자극하는 등 부적절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이 사무차창은 "동맹관계가 같은 목소리를 내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는 만큼 이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며 조금도 입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