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이 지난해 낸 법인세가 5천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세청은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지난해 국내 외국기업 천381개사의 법인세는 4천958억원으로 재작년 4천854억원보다 2.1%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국내 진출 외국기업 수가 지난 99년 5천여
개사에서 2001년 6천400여 개사, 지난해 7천200개사로 계속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국내 기업의 법인세가 전년에 비해 더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총 법인세 가운데 외국기업의 비중은 1.9%로 전년의 2.5%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