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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브라질 정상회담…경제협력 확대 논의

신경렬

입력 : 2004.11.17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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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남미 두번째 순방국인 브라질 국빈방문에 들어갔습니다.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브라질리아에서 신경렬 기자입니다.

<기자>

2박3일 동안의 브라질 국빈방문에 들어간 노무현 대통령은 공식 환영식 참석에 이어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정상회담 결과는 14개항의 공동성명으로 발표됐습니다.

우선 경제통상협력 확대를 위해 양국 통상장관 회담을 정례화하고 자원·에너지 개발과 정보통신협력에도 합의했습니다.

또 고속도로와 항만건설사업 같은 브라질의 민관 프로젝트에 우리기업의 참여를 장려하기로 했습니다.

[이희범/산자부 장관 : 현재 우리기업들은 해양원유생산시설, 철도 또 지하철 현대화 등 총 8건의 31억7천만불 수주활동 벌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의견을 같이하고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내년에 룰라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해주도록 공식 초청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지므로써 중국 ,러시아, 인도 등 이른바 신흥경제강국과의 균형잡힌 경제통상협력관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