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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문제, 이제 시간이 없다"

이성철

입력 : 2004.11.1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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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미국의 새 외교안보 라인에 대해 우리 정부 당국자는 손발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보도에 이성철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국무장관에 내정된 라이스 안보보좌관 등 미국 내 새 외교안보 라인과 북핵 해법조율을 서두를 방침입니다.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라이스 신임 국무장관에 대해 "그동안 줄곧 교감을 해왔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며 희망섞인 관측을 하고 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라이스 보좌관은 미국의 강경 대외정책을 주장하는 이른바 네오콘은 아니라는 인식을 나타냈습니다.

북핵 문제에 대해서는 정말 시간이 없다고 이 당국자는 밝혔습니다.

북미 양측에 전략적 결단을 촉구한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도 "이런 절박한 상황 인식, 그리고 한국이 적극적 역할을 할 때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이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도 노 대통령의 발언은 관계부처와 충분한 조율을 거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동영/통일부 장관 : 저뿐만이 아니라 외교부, 국방부, 국무조정실장, 안보보좌관, 외교보좌관, NSC 관계자 등과 함께 같이 검토했습니다.]

고위 당국자도 노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북핵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분명하게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