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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공노 파업가담자 징계 착수

유영규

입력 : 2004.11.16 19:48

행자부 "파업동조 구청장 형사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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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틀째로 접어든 전국공무원노조의 파업이 사실상 막을 내렸습니다. 대규모 징계가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파업에 동조한 현직 구청장을 형사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허성관 행자부 장관은 전공노 파업에 동조한 지방자치단체장 2명을 지난 95년 자치제 도입이후 최초로 형사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울산시의 이갑용 동구청장과 이상범 북구청장이 고발대상자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허성관 장관은 파업참가자에 대한 강한 처벌의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허성관/행정자치부 장관 : 주동자와 적극 가담자는 파면하고 단순 가담자도 해임한다는 방침에 변함없다.]

이와 관련해 이해찬 국무총리는 국무회의에서 이번 파업에 가담한 6명의 중앙부처 공무원에 대해 빠른 시일안에 징계결정을 내려 지방자치단체들의 징계를 독려 하라"고 말했습니다.

행자부는 파업참가자들에 대해 우선 직위해제 절차를 밟고 이번 주말까지는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확정짓도록 자치단체들에 요청했습니다.

행자부는 파업에 참가한 공무원은 모두 3천42명이며 현재 2천7백53명이 복귀해 파업은 사실상 끝났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