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헌재 판결'등 공방 예상
동영상
국회는 오늘(16일) 본회의를 열어서 이틀째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후에 있을 정치분야 질문에서는 대통령의 북핵관련 발언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박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에 이어 계속된 이틀째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여야 의원들은 정부 경제정책의 방향과 효율성을 주로 따져 물었습니다.
한나라당 안경률 의원은 "내년도 적자예산을 편성하면서 재정적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한 정부 대책을 추궁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이철우 의원은 "경기북도를 만드는데 있어 1조원이면 관련기관의 건설이 가능하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경기북도를 만들때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민노당 강기갑 의원은 "쌀 재협상 내용을 밝히라"고 촉구했고 "파업에 참가한 공무원 노조의 파면에 소극적인 지자체에 특별교부세 지원을 중단하는 것은 위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후에 있을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에서는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헌재의 위헌 결정과 노무현 대통령의 북핵 관련 발언, 그리고
국가보안법 폐지와 과거사 규명 문제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4대 입법의 처리등을 논의하기 위해 양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참여하는 4자회담을 열기로 하고 구체적인 협의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대정부질문이 끝나면 국회는 내일부터 각 상임위별로 새해 예산안 심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