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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 침체로 아파트 분양률이 떨어지다 보니 주택업체마다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갖가지 혜택을 내놓고 있습니다.
분양을 받을때 따져봐야할 조건들을 김지연
아나운서가 알려드립니다.
<아나운서>
건설업체들이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가장 흔히 내놓는 조건은 금융혜택입니다.
이렇게 금융혜택을 내놓는 아파트들은 분양가가 높지는 않은지 따져봐야 합니다.
중도금 무이자나 이자 후불제를 내걸 경우 대출금에 대한 이자 비용이 분양가에 포함돼 분양가가 시세보다 높을 수도 있습니다.
[손영호/한국소비자보호원 광고약관팀장
: 시세보다 분양가를 높여놓고 할인 혜택을 주는 것처럼 하는 경우가 많아서 분양가를 잘 따져봐야한다.]
전체 금융비용도 잘 따져봐야 합니다.
공사 기간이 3년인 2억원짜리 아파트를 계약금 20%, 중도금 60% 조건으로 분양 받는다면 중도금 이자 후불제일 때는 67만원이, 중도금 무이자일 때는 8백만원 정도가 절약됩니다.
입주할때의 시세와 분양가와의 차익을 보상해주는 분양가 리콜제나 웃돈을 보장해 주는 프리미엄 보장제는 안전성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세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을 경우 분쟁이 생길 수도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합니다.
시행사가 믿을 만한 업체인지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입주 전에 시행사가 도산하면 분양 조건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없고 공사가 지연돼 피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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