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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강경대응 방침 때문입니까? 공무원노조 총파업 첫날인 어제(15일) 우려했던 업무 공백은 없었습니다. 파업이 사실상 무산됐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유성재 기자입니다.
<기자>
공무원 노조의 총파업 첫날이었던 어제, 민원업무 마비라는 초유의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서울의 경우 14개 구청에서 62명이 파업에 참가했지만 업무 차질은 없었습니다.
지방에서는 울산 천137명, 강원 천95명이 참가했으나, 그외 지역은 참가자가 적어 파업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공무원 노조측은 전국 77개 지부에서 4만5천여 명이 파업에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실제 파업자는 전체 노조원의 2%인 3천2백명이고 이 가운데 7백여
명은 오후부터 업무에 복귀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한양대에서 총파업 돌입을 선언하려던 노조측은 대회가 경찰의 제지로 무산되자 서울시내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회를 열었습니다.
[안병순/전국공무원노동조합
사무총장 : 공직사회 개혁의 열망으로 총파업을 승리로 이끌도록 하겠습니다.]
경찰은 노조 집행부를 비롯한 조합원 164명을 연행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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