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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돈세탁 알선' 혐의 농협간부 구속

장세만

입력 : 2004.11.15 17:18


지난 달 경기도 의정부의 한 농협 지점에서 발생한 30억원 사기인출 사건과 관련해, 현직 농업중앙회 간부가 돈세탁에 개입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농업중앙회 유 모 과장은 지난 6일 범행에 가담했던 조 모씨 등으로부터, 사기 인출된 수표를 돈세탁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사채업자를 소개시켜 준 대가로 8천만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경찰은 유씨가 돈세탁 외에도 수표 위조 등 범행에 추가로 가담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