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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남미 순방 "남미 수출시장 확대 모색"

정승민

입력 : 2004.11.1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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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남미 순방 3개국 가운데 첫번째 나라인 아르헨티나에 도착했습니다. 키르츠네르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경제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어젯(14일)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도착해 본격적인 남미순방에 들어갔습니다.

노 대통령은 간단한 영접행사에 이어 교민 15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밤 늦게 키르츠네르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두 정상은 회담 직후에 21세기 공동 번영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 구축을 골자로 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또 한국과 남미공동시장간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공동연구 착수와 우리나라의 미주개발은행가입을 통한 상호협력방안에도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세계 6위의 광물자원 보유국인데다 세계적 식량공급기지입니다.

이에 따라 자원과 에너지·식량분야 협력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 대통령의 이번 남미 방문은 경제외교에 그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중남미 경제중심 국가들과 경제협력강화를 통해 남미 수출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