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원천봉쇄...파업참가자 파면 등 공직사회서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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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어느 때보다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파업 원천봉쇄와 함께 참가자
전원에 대한 파면 등 중징계 방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손석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해찬 총리 주재로 관계장관 대책회의를 가진 정부는 전국공무원노조의 파업을 국가 기강에 대한 도전으로 규정했습니다.
가장 강력한 수준의 엄단방침도 천명됐습니다.
먼저 징계권을 가진 행정자치부는 파업참가자를 파면 등의 조치로 공직사회에서 퇴출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허성관/행정자치부
장관 : 파면, 해직 후 다시 복직할 수 있겠다는 기대는 일체 소용없는 것입니다.]
또 파업에 미온적으로 대처하는 지방자치단체장은 형사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김승규 법무부 장관은 전공노 중앙집행부와 지역본부장,
그리고 파업에 적극가담한 지부장을 전원
구속수사하는 등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승규/법무부
장관 : 상경해 불법 집단행동에 가담하는 사람도 전원 입건해 엄하게 처벌하겠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내일 집회 예정지역을 원천봉쇄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또 체포영장이 발부된 중앙집행부 간부 가운데 처음으로 검거된 김형철 정치위원장과 정우완 재정국장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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