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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순방길에 오른 노무현 대통령이 본격적인 순방에 앞서 첫 방문지인 미국 LA에 도착했습니다. 미국 대선이후 첫 미국
방문이어서 부시 2기 행정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정승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 내외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13일) 새벽 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제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노대통령은 간단한 영접을 받은 뒤 곧바로 미국의 민간외교정책단체인 국제문제협의회주최 오찬에 참석해 연설을 갖는 것으로 공식일정에 착수했습니다.
1박 2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미 대선이후 첫 미국 방문인만큼 오는 20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부시 2기 행정부를 향한 노
대통령의 메세지가 담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 대통령은 일단 변함없이 굳건한 한·미 우호관계를 다짐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미국에 대해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원칙을 재확인할 것을 촉구하며 한미양국의 보다 긴밀한 협력도 강조할 예정입니다.
노
대통령은 로스엔젤레스에서 하루를 머무른 뒤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에 두번째 방문지인 아르헨티나로 출발해 본격적인 남미순방
일정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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