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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성큼'

박상규

입력 : 2004.11.12 16:05

  <성큼 다가 온 겨울>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오늘 아침 서울의 체감 온도가 1.3도를 기록했습니다.


 

<성큼 다가 온 겨울>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오늘 아침 서울의 체감 온도가 1.3도를 기록했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더 추워진다고 합니다. 초겨울 같은 이번 추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기온 변화가 클 때, 특히 노약자 분들 건강 관리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쌀쌀한 주말, 도심에서는 전국공무원노조를 비롯한 여러 단체들의 대규모 집회가 잇따를 예정입니다. 검찰은 전공노 핵심 간부 22명에 대해서 체포 영장을 추가로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습니다.

<기업인 납치범 검거...주범은 운전기사>

중소기업 회장 일가 납치 사건의 주범은 이 회장의 운전 기사로 근무하던 김 모씨로 밝혀졌습니다. 김씨는 주식 투자로 1억여원을 날린 뒤 돈이 필요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습니다. 또 인터넷을 통해 공범 황 모씨 등과 범행을 모의한 후 범행 현장을 두 차례 답사하는 등 사전에 치밀한 준비를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렇게 인터넷을 이용한 범죄가 급증하는 가운데 위조한 가짜 자동차 번호판을 인터넷을 통해 팔아온 부부가 검거됐습니다.

<국회 대 정부 질문 '막말에 고성'>

가까스로 속개된 국회의 대정부 질문은 막말과 고성으로 얼룩졌습니다. 질문에 나선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이 질의는 하지 않은채 강도 높은 대정부 비판을 이어가자 여당 의원들이 거칠게 항의했고 이를 정리하겠다며 김덕규 국회 부의장이 최 의원의 마이크를 끈 것이 발단이 됐습니다. 열린우리당의 이른바 4대 개혁 법안 중 사립학교법 개정안, 언론관계법 등이 주요 쟁점이 됐습니다.

<종합부동산세 진통>

열린우리당이 정책 의원 총회를 열고 종합부동산세 법안을 논의했지만 논란 끝에 당론 채택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 여당이 확정한 종합부동산세 신설안이 위헌적이고 지방 분권에 위배된다며 집단 반발에 나서는 등 종합부동산세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8 뉴스는 이 밖에

▶ 자금 난에 환율까지‥벼랑 끝 중소기업 / 재건축, 중·대형 아파트 종부세 된서리

▶ [기동] 의류회사 입사시험 외모 차별 / 한국 영화 '속 빈 강정' / 생식, 일본과 특허권 전쟁

▶ 아라파트 오늘 카이로서 장례식 / 팔레스타인은 지금 / 필리핀 열차 탈선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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